오늘은 제멋대로 홈카페 9편, 블루베리 우유 만들기입니다.

자취를 하면서는 아무래도 과일보다는 냉동 과일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냉동 블루베리인 것 같아요.

얼어있는 상태로 먹어도 맛있고, 오늘처럼 블루베리 우유를 만들어 먹거나, 블루베리 스무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등 활용도가 높거든요.

그럼 준비물을 소개해드릴게요.

준비물은

우유

냉동 블루베리

믹서기

*올리고당 등의 시럽

입니다.

 

*올리고당 등의 시럽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블루베리의 단 맛으로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넣어주지 않으셔도 좋아요!

 

먼저 믹서기에 우유 200ml를 넣어줍니다.

이 정도는 넣어줘야 한 잔 분량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리 얼어있는 블루베리를 넣었다고 하더라도 얼음이나 얼어있는 우유를 넣는 것이 아니라 스무디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더라고요. 우유를 조금 줄여주시고 얼음이나 얼어있는 우유를 넣어주시면 좀 더 스무디에 가깝게 드실 수 있어요. 블루베리 스무디는 나중에 또 한 번 다뤄볼게요.

 

그리고 냉동 블루베리를 *150ml 정도 넣어줍니다.

*냉동 블루베리라서 정확한 양을 계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계랑 컵에 부어서 150ml가 조금 넘게 넣어줬어요. 진한 블루베리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블루베리의 양을 늘려주세요!

이제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시면 되는데요,

사용하시는 블루베리가 덜 달거나, 조금 더 달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과정에서 시럽을 넣어주세요.

저는 올리고당을 사용한답니다.

*이 과정에서 시럽을 넣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사용하시는 시럽이 완전한 물 타입이라면 괜찮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올리고당이나 꿀, 설탕 같은 경우는 너무 차가우면 잘 녹지 않아요. 이때 믹서기에 같이 넣고 돌려주시면 믹서기가 알아서 섞어주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넣어주어야 한답니다. (제가 예전에 올리고당을 넣는 것을 잊어서 컵에 부어준 후에 올리고당을 넣은 적이 있었는데요, 올리고당에 바닥에 깔려서 맨 마지막에 올리고당 덩어리(?)를 먹은 기억이 있답니다...ㅠㅠ 아무리 단 걸 좋아해도 그건 좀 괴로웠어요.)

이제 컵에 부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결과물이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답니다.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두면 이곳저곳에 콕콕 넣어줄 수도 있어서 자리 차지도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더라고요. 냉동 과일을 사게 된다면 꼭 블루베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달달한 블루베리 우유 한 잔 어떠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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