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홈카페는 제 마음대로 만드는 메뉴들입니다. 정통 레시피와는 거리가 멀 수도 있는 방법이니까 이 부분 참고해서 따라해주세요!

 

오늘은 제멋대로 홈카페 5편, 라씨 만들기입니다.

혹시 라씨를 아시나요?

라씨란 인도의 전통 음료로, 요구르트라고 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는데, 재료는 지역마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정통 라씨는 향신료가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해요.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과 함께 갈아서 시원하게 마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통 음식이라 그런지 지역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라씨를 먹어본 적은 없어요. 예전에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배가 불러서 먹지 못했거든요. 그 이후에는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먹어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라씨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재료도 지역마다 다르니까, 제 마음대로 넣어보려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통 라씨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먼저 재료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는

플레인 요거트

우유

*딸기잼

**올리고당

입니다.

*딸기잼 말고 다른 잼을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딸기잼을 넣어주었는데, 진짜 과일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저는 과일이 없어서 딸기잼을 사용했답니다. 나중에 과일이 생긴다면 과일을 넣은 라씨를 만들어볼까 해요.

**올리고당은 당도를 조금 더 높여주기 위해 넣었어요. 올리고당은 맛을 본 이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당도가 충분하다고 느끼신다면 넣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오늘은 딸기잼을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믹서기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다른 준비물이 있다면 재료를 섞어줄 머들러나 빨대 등이 필요하겠죠?

 

먼저, 컵에 딸기잼을 넣어줍니다.

저는 약 30g을 넣어주었어요.

그런데, 조금 더 넣어줘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딸기의 맛이 생각보다 조금 덜했거든요.

 

그리고 요거트를 약 100g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유 약 80g을 넣어주세요.

 

*저는 요거트를 100g, 우유를 80g 넣어줬는데 비율은 마음대로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생각보다 음료가 많이 걸쭉하다고 느꼈거든요. 걸쭉해서인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았고요.

조금 더 묽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요거트의 양을 줄여주시고 우유의 양을 늘려주세요. 저는 다음에는 비율을 반대로 해서 넣어줄 생각이에요.

 

이제 완성입니다!

저는 당도가 조금 부족해서 올리고당을 소량 넣어줬어요.




*요거트를 스테인리스로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유산균이 파괴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요거트를 먹을 떄에는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먹었었는데, 저는 스테인레스 빨대를 사용하는 편이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어요.

검색을 해보니까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스테인레스 빨대나 숟가락을 사용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좋아하시는 재료로 라씨 한 잔 어떠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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