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가시려는 분 계신가요? 저는 작년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만으로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해외로 여행을 떠나다 보니 이것저것 준비한 것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작년에 제가 해외여행을 떠나며 준비했던 물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꿀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 작은 팁도 하나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라고 적긴 했지만, 아닌 분들도 참고해주시면 좋을만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먼저 체크리스트입니다.

공항에서 필요한 물품

여권

여권사본

볼펜

 

가방

보조배터리

충전 케이블

C타입 젠더

비행기 예약 확인서

호텔 예약 확인서

셀카봉

지갑 (신분증)

동전지갑

선글라스

이어폰

해당 국가 통화

원화

 

캐리어

충전기

돼지코

멀티탭

 

이동 시 가방

지갑

바우처 파우치

여권

 

저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를 했는데요, 제가 분류한 순서대로 설명을 해드릴게요.

*최대한 제 개인적인 물품은 제외를 했지만, 다른 분들도 필요하실 것 같은 물품은 포함시켰습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설명을 제외했습니다.

 

공항에서 필요한 물품

여권

 

여권사본

-해외에 가서 제 신분을 증명할 방법은 여권밖에는 없죠. 종종 여권이 분실되는 사건도 일어난다고 하고요.

여권 사본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하니까 여권 정보가 적혀있는 부분을 펼쳐서 두 페이지가 전부 나올 수 있게 스캔을 한 뒤 복사를 하시면 됩니다.

 

볼펜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때에 개인 소유의 볼펜이 있으면 편해요.

 

가방 (비행기에 소지할 가방)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는 꼭 비행기에 가지고 타셔야 해요. 수하물로 보내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가지고 타시는 가방에 넣어주세요!

 

충전 케이블

-보조배터리와 핸드폰을 연결할 충전 케이블은 꼭 챙겨주셔야겠죠?

 

C타입 젠더

-제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케이블은 5 핀이고, 제 핸드폰은 C타입이라 따로 젠더가 필요해요. 혹시 저처럼 충전 케이블과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충전 방식이 다르다면 꼭 젠더를 챙겨주세요.

 

비행기 예약 확인서 & 호텔 예약 확인서

-사실 저는 따로 인쇄를 해가기도 했고, 핸드폰에 PDF 파일로 저장을 해서 담아가기도 했어요.

 

셀카봉

-혼자 여행을 갈 때는 셀카봉이 필수더라고요. 저는 삼각대 기능도 있는 셀카봉을 구매해서 가져갔었어요. 처음에 찍은 사진들은 조금 어색하니까 삼각대를 놓고 사진 찍는 것을 연습하신 후에 여행을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수록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것이 보인답니다. ㅎㅎ)

 

지갑 (신분증)

-저는 환전한 돈도 전부 가지고 다녔었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신분증도 가져갔었어요.

 

동전지갑

-환전한 돈은 전부 지갑에 넣었고, 그날그날 사용할 돈은 동전지갑에 따로 넣어뒀었어요.

 

선글라스

-날씨가 좋은 곳이라면 선글라스도 꼭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죠?

 

이어폰

 

해당 국가 통화

 

원화

-혹시 모를 일 때문에 저는 원화도 챙겨갔었어요. 약 10만 원 정도 챙겨갔었어요.

 

캐리어

충전기

 

돼지코

-흔히 돼지코라고 말하는 멀티 어댑터죠. 호텔이나 공항에서 빌려준다고 하기도 하지만 저는 따로 챙겨갔었어요.

 

멀티탭

-저는 보조배터리 두 개와 핸드폰을 충전해야 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일 때문에 멀티탭을 가져갔었어요.

 

이동 시 가방

지갑

 

바우처 파우치

-비행기 티켓과 호텔 예약증을 넣어두는 파우치예요. 저는 이 곳에 여권 사본도 항상 같이 들고 다녔었어요.

 

여권

 




그리고 꿀팁!

제가 이동시 가방이라고 적은 곳에는 동전 지갑과 바우처 파우치가 적혀있는데, 저는 여기에 화장품 파우치와 간단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도 넣어서 다녔답니다.

물건을 전부 파우치에 넣어서 관리하면 가방에서 물건을 찾지 않아도 파우치만 확인하면 물건들이 전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여행을 하다가 구매하는 작은 물건들은 파우치에 넣거나 가게에서 주는 비닐에 넣어 그대로 가방에 넣으면 되고요.

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고 간단하지만 은근히 편하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짐을 찾을 때 비슷비슷한 캐리어 때문에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으시죠? 사실 제가 있어요...ㅎㅎ

이럴 때 짐을 쉽게 찾는 방법이 있는답니다.

바로 네임텍을 다는 것과 캐리어 커버를 씌우는 것입니다.

제가 가보니까 캐리어에 커버를 씌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안 계시더라고요. 캐리어에 색이나 무늬가 있는 커버를 씌우고, 네임텍까지 달아주면 금방 제 캐리어라는 것을 알 수 있더라고요. 저는 다음에 여행을 갈 때도 네임텍과 캐리어 커버를 할 생각이랍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또 혼자 여행을 가고 싶어요. 물론 다 같이 가는 여행도 좋지만, 작년에 갔을 때 혼자서 즐기는 여유가 너무 좋았거든요.

 

여러분의 즐거운 시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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