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떠나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 자주 가시나요?
저는 마을에 머무를 때도 많지만, 심심하면 설산과 대도시, 주카푸치 숲을 떠돌아다니며 낚시도 하고 친구들과 대화도 한답니다. 사실 플레이를 한지는 좀 됐지만, 친밀도를 못 채운 친구들도 많거든요. (설산 산 꼭대기에 계시는 쿠보 할아버지가 대표적이에요.)
그런데 혹시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서 마을로 돌아오고 싶으셨던 적은 없으신가요? 그럴 때 돌아오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코드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저는 주로 츠키가 마을로 돌아오기 위해 역에서 기차나 버스를 기다릴 때 코드를 사용하는 편인데요,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서 마을로 돌아오는 시간도 꽤 걸리기 때문에 코드를 알게된 이후로는 꼭 코드를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츠키가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설산 역에 안에 기다리고 있을 때

당근 코드를 입력하는 것 처럼 설정으로 들어가 금고를 눌러준 뒤
countryroad
코드를 입력해주면

이렇게 순식간에 마을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걸 팁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서 온 편지를 뜯지 않고 마을로 돌아오신 적 있으신가요?
편지로 오는 당근은 켄이 수확할 때는 40개, 모카나 치, 요리 아저씨가 수확할 때는 당근 50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스프링쿨러를 설치했기 때문에 당근을 수확하면 비료를 한 번 준 것과 같은 양의 당근(70개)이 수확된답니다. 그래서 사실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서 떠나오기 직전에 편지가 오면 그 편지를 뜯기보다는 마을로 돌아와서 수확을 하는 것이 20개에서 30개의 당근을 더 얻을 수 있답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매번 편지로 당근을 받은 이후에 그게 생각나서 지금까지 시도를 못 해봤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실행에 옮겨봤어요.

위의 사진보다 당근이 70개 늘어난 게 보이시죠? 당근을 수확한 후 요리 아저씨의 상점으로 가기 위해 마을로 나왔는데 여전히 느낌표가 떠있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눌러봤더니...

편지가 열렸고 50개의 당근도 동봉되어있었답니다.
2시간에 총 120개(당근 수확 70개, 편지 동봉 50개)의 당근을 얻은 거죠!
이게 단순 오류인지 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설산이나 대도시, 주카푸치 숲에서 마을로 돌아오신다면 편지를 뜯지 마시고 코드를 사용하신 후 마을로 돌아오셔서 두 배의 당근을 얻으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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